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지난 20일 일본 내 한류콘텐츠 배급사인 코리아엔터테인먼트(대표 성칠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가 방송프로그램 온라인 유통 창구로 운영하는 디지털 유료 방송 콘텐츠 유통시스템(DDS)을 일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그동안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일본 내 한류 방송콘텐츠 유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2010-12-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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