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일본 순수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146회 아쿠타가와(芥川)상에 엔조 도(円城塔.39)의 ‘광대의 나비’와 다나카 신야(田中愼彌.39)의 ‘서로 잡아먹기’가 선정됐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대중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나오키(直木)상에는 하무로 린(葉室麟.60)의 시대소설 ‘쓰르라미의 기록’이 뽑혔다.
’광대의 나비’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묻는 실험작이고, ‘서로 잡아먹기’는 시골 마을에서 성과 폭력이 퍼지는 과정을 그렸다. ‘쓰르라미의 기록’은 유폐된 지역 관리와 젊은 무사의 교류를 그려냈다.
연합뉴스
대중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나오키(直木)상에는 하무로 린(葉室麟.60)의 시대소설 ‘쓰르라미의 기록’이 뽑혔다.
’광대의 나비’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묻는 실험작이고, ‘서로 잡아먹기’는 시골 마을에서 성과 폭력이 퍼지는 과정을 그렸다. ‘쓰르라미의 기록’은 유폐된 지역 관리와 젊은 무사의 교류를 그려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