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선거
반장선거 날 세 명의 후보가 소견 발표를 한다.
첫 번째 후보, 모범생 김응석.
“내가 반장이 되면 학급 성적을 올리마.”
두 번째 후보, 부잣집 한봉태.
“우리 반 간식을 모두 해결해 주지.”
마지막 후보, 인기 없는 깡패 왕거리.
“내가 반장이 되면 전학 가 준다 그래!”
●이사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경찰이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 사는 동네요? 너무 시끄럽잖소?”
그러자 거지가 말했다.
“지금 전 이사 가는 중입니다.”
반장선거 날 세 명의 후보가 소견 발표를 한다.
첫 번째 후보, 모범생 김응석.
“내가 반장이 되면 학급 성적을 올리마.”
두 번째 후보, 부잣집 한봉태.
“우리 반 간식을 모두 해결해 주지.”
마지막 후보, 인기 없는 깡패 왕거리.
“내가 반장이 되면 전학 가 준다 그래!”
●이사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에 경찰이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 사는 동네요? 너무 시끄럽잖소?”
그러자 거지가 말했다.
“지금 전 이사 가는 중입니다.”
2014-02-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