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관광청 ‘서울빛초롱축제’ 참가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축제에 마카오의 대표 유적인 성 바울 성당 유적을 형상화한 등을 전시한다. 성 바울 성당 유적은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카오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전면부만 남았어도 성당 앞에 서면 압도적인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마카오에서도 12월부터 ‘라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을 비롯한 도심 주요 명소에서 매일 밤 열린다. 조명뿐 아니라 입체 영상을 사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마카오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6-11-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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