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와 내년에 660만 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내년 말까지 PAHO를 통해 남미 전역에 수두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녹십자의 ‘수두박스’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한번의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낸다.
2010-12-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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