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점 문화센터에서 척추 강연 무료 진행
서울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척추 관련 무료 강연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서울척병원은 척추 질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병원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에스코트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끈 바 있다.서울척병원은 다채로운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6일에 진행되는 강좌에는 미국 현지 대학병원의 척추전임의를 지내고, 세계적인 의료서적 ‘Thieme’의 저자로 참여한 척추신경외과 도현우 원장이 나선다. 강좌의 주제는 ‘허리와 목 통증, 나도 혹시 디스크?’로 1시간여에 걸쳐 디스크 관련 정보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12월 1일에는 비수술센터의 권일치 원장이 ‘척추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일에는 척추신경외과 홍준기 대표원장의 ‘흔히 볼 수 있는 척추질환의 모든 것’, 마지막 날인 12월 9일에는 관절정형외과 김현호 원장의 ‘잘가라 어깨통증’ 강연이 열린다.
서울척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그 동안 환자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무료 강연 역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척추 관련 건강법을 제시함으로써 전 국민의 척추 건강 지킴이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척병원의 의지가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건강강좌에는 척추, 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질의 응답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강연이 아닌 만큼 다양한 척추 질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척병원은 의정부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 철학을 공유하며, 선진화된 의료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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