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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TF 확대 운영

국토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TF 확대 운영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9-04-23 16:33
업데이트 2019-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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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2019.4.22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 역사·터널 등에서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 TF는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단장)을 비롯해 환경부, 환경·철도차량·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철도공단·철도공사·수서고속철도(SR)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이날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국가철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터널 미세먼지 제거 차량’의 현장 시연도 진행됐다. 3량으로 구성된 약 30m의 이 특수차량은 철도 터널 안에 투입돼 바닥 등에 쌓인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으로 공조설비 개량, 방풍문 설치, 친환경 철도차량 교체 등을 검토하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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