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 별세

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 별세

김태균 기자
입력 2022-01-01 19:57
업데이트 2022-01-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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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
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
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이 1일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1939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마산고,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한국기자협회 회장, 관훈클럽 총무 등을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990년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됐으며 1992년에는 공보처 장관에 발탁됐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서울신문 사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소자씨와 딸 현, 영씨와 아들 창우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이다. 장지는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02)2227-7500



김태균 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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