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신임 국회 대변인(1급)에 최형두(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대변인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등을 지냈다. 추진력과 친화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국회 부대변인(2급)에는 정 의장의 보좌관이던 이민경씨가 임명됐다.
2014-06-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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