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이웅열 회장의 어머니인 신덕진 여사가 9일 오전 11시 2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대구 신명여고를 졸업하고 1944년 이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5녀를 두었다. 신 여사는 일제강점기 때 신교육을 받았으며 결혼 뒤 코오롱 집안의 내조자로서 평생을 지냈다. 2004년에는 이 명예회장과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 (02)3677-3009~11.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고인은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대구 신명여고를 졸업하고 1944년 이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5녀를 두었다. 신 여사는 일제강점기 때 신교육을 받았으며 결혼 뒤 코오롱 집안의 내조자로서 평생을 지냈다. 2004년에는 이 명예회장과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 (02)3677-3009~11.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12-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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