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한국 정부가 유엔평화유지(PKO) 활동에서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에 무기 부품과 연료 등을 서로 융통하는 ‘물품·서비스 상호제공협정(ACSA)’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한·일 간 방위부문의 교류 발전을 겨냥한 전략에서다. 한국은 현재 미국과 필리핀 등 5개국과 ACSA를 체결한 상태다. 한국은 PKO나 다국적군 등을 통해 국제 공헌을 확대할 방침 아래 올해 일본과 독일 등 5개국과의 ACSA 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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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