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의 대북특사인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꾼과 주조(주북)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가 사무차장 일행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특사를 보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낮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한 파스코 특사는 오는 12일까지 3박4일간 박의춘 외무상 등 북측 고위 인사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특사를 보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낮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한 파스코 특사는 오는 12일까지 3박4일간 박의춘 외무상 등 북측 고위 인사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2-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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