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김정일 방중준비 움직임있다”

캠벨 “김정일 방중준비 움직임있다”

입력 2010-04-05 00:00
수정 2010-04-05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자 재개 앞서 천안함 침몰 ‘추가 정보’ 필요 시사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북.중) 국경에서 (준비 작업의)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캠벨 차관보는 3일 저녁(현지시각) 워싱턴 교외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지만 방중 시기에 대해서는 “징후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중 국경 부근에서 방중 징후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캠벨 차관보는 또 6자회담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한국 해군 초계함이 침몰한 사건을 언급하며 “한 걸음을 내딛기 전에 좀 더 (침몰의) 정보를 얻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