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천안함특위 19일 가동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가 19일 본격 가동된다. 천안함 특위 관계자는 17일 “19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국방부 등 군을 대상으로 한 향후 조사일정 및 활동방향은 첫 회의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北, 천안함과 무관 입장 전달”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17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북한으로부터 이번 사건과 북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장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근 방중 때 천안함에 대한 북의 입장을 전달받았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가 19일 본격 가동된다. 천안함 특위 관계자는 17일 “19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국방부 등 군을 대상으로 한 향후 조사일정 및 활동방향은 첫 회의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北, 천안함과 무관 입장 전달”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17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북한으로부터 이번 사건과 북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장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근 방중 때 천안함에 대한 북의 입장을 전달받았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0-05-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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