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29일 일본 대사관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전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으며 방명록에 ‘하토야마 일본총리 대전 현충원 방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총리 일행은 이어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합동묘역을 찾아 조문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시종일관 무거운 표정으로 한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머리 숙여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총리 일행은 30여분 간의 대전 현충원 일정을 마치고 헬기를 이용해 상경했다.
연합뉴스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하토야마 총리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하토야마 일본 총리가 29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의 합동묘역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하토야마 일본 총리가 29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의 합동묘역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전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으며 방명록에 ‘하토야마 일본총리 대전 현충원 방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총리 일행은 이어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합동묘역을 찾아 조문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시종일관 무거운 표정으로 한마디 말도 하지 않은 채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머리 숙여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총리 일행은 30여분 간의 대전 현충원 일정을 마치고 헬기를 이용해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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