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의원
권 원내대표는 대전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냈다. 2008년 선진당 제1기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당시 개원협상, 입법전쟁 등의 정치현안을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선진당은 앞서 지난 18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창수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영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유임됐다. 초선인 김 사무총장은 대전 대덕구청장과 당 대변인 등을 지냈고, 역시 초선인 임 정책위의장은 대전 동구청장 출신이다. 2008년 4월에 임명된 박 대변인은 최장수 정당 여성 대변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6-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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