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7일 기상청 국감에서 “기상청이 기상정보 제공 수수료를 받기 위해 무료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미온적”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케이웨더가 일반인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초단기 예보, 생활지수, 위성영상 정보는 기상청에서 제공받는 것”이라면서 “기상청이 케이웨더에서 월 160만원의 수수료를 받기 위해 국민의 기상 정보 접근을 제한해선 안 되고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0-10-08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