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해상사격훈련 시작…F-15K 공중대기

軍, 해상사격훈련 시작…F-15K 공중대기

입력 2010-12-20 00:00
수정 2010-12-20 14: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병대 연평부대가 20일 오후 2시30분 해상사격훈련을 시작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연평부대는 이날 K-9 자주포 등으로 연평도 서남방 우리측 해상에 설정된 해상사격훈련구역(가로 40㎞×세로 20㎞)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사진] 긴장의 연평도…해상사격훈련 실시

 국방부 관계자는 “훈련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며 “편제 화기가 모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를 출격시켜 서해상에 대기토록 했다.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등 함정 10여척을 서해에 전진 배치했다.

 연평부대는 K-9 자주포와 105㎜ 견인포,벌컨포,81㎜ 박격포 등을 훈련에 모두 동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