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관의 정책 수행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실이 지난 11월10∼15일 전국 성인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장관이 정부 정책을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5점 만점에 3.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잇따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한 점이 일반인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맹형규, 윤증현 장관은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관 인지도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2.3%로 가장 높았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59.4%), 맹형규(45.4%),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39.5%), 진수희(38.2%) 등의 순이었다.
정부 정책 가운데는 ▲국제개발 및 협력확대 ▲해외 자원개발 및 에너지수급 확보 ▲국가브랜드 제고 ▲저탄소 녹색정책 ▲한식 세계화 ▲관광자원 개발 정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실이 지난 11월10∼15일 전국 성인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장관이 정부 정책을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5점 만점에 3.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잇따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한 점이 일반인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맹형규, 윤증현 장관은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관 인지도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2.3%로 가장 높았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59.4%), 맹형규(45.4%),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39.5%), 진수희(38.2%) 등의 순이었다.
정부 정책 가운데는 ▲국제개발 및 협력확대 ▲해외 자원개발 및 에너지수급 확보 ▲국가브랜드 제고 ▲저탄소 녹색정책 ▲한식 세계화 ▲관광자원 개발 정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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