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정책위의장에 3선의 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을 선출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지난 5월4일 시작된 전임 고흥길 전 정책위의장의 1년 임기 가운데 잔여 임기를 맡게 된다.
앞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고 전 정책위의장이 새해 예산안 파동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지난 20일 김무성 원내대표의 추천에 따라 심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했었다.
재적의원 171명 중 95명이 참석한 이날 의총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책위를 통할하고 수도권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3선인 심 의원이 적격자라고 생각한다”며 단독 추천했고 의원들은 박수를 통해 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정책의 전달 과정이 쉽고 알기 좋아야 사람들이 ‘한나라당이 일하는구나’란 생각을 할 것 같다”며 “단계마다 최선을 다해 우리 정책이 사람들에게 먹히는 정책이라는 것을 홍보하는데 먼저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출신인 정운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구제역 긴급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연합뉴스
심 정책위의장은 지난 5월4일 시작된 전임 고흥길 전 정책위의장의 1년 임기 가운데 잔여 임기를 맡게 된다.
앞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고 전 정책위의장이 새해 예산안 파동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지난 20일 김무성 원내대표의 추천에 따라 심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했었다.
재적의원 171명 중 95명이 참석한 이날 의총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책위를 통할하고 수도권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3선인 심 의원이 적격자라고 생각한다”며 단독 추천했고 의원들은 박수를 통해 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정책의 전달 과정이 쉽고 알기 좋아야 사람들이 ‘한나라당이 일하는구나’란 생각을 할 것 같다”며 “단계마다 최선을 다해 우리 정책이 사람들에게 먹히는 정책이라는 것을 홍보하는데 먼저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출신인 정운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구제역 긴급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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