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7일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등 지방선거 개혁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새정추 소통위원장을 맡은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지방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온 새정추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여성 등 소외계층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그간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기초단체장은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인구 100만이 넘거나 혹은 행정구가 있는 곳에서는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새정추는 또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광역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짝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에게 같은 기호를 부여하되 각각 선출할 수 있는 ‘공동등록제’ 등의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오는 8일엔 여당의 텃밭인 대구에 내려가 신당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연합뉴스
새정추 소통위원장을 맡은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지방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온 새정추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여성 등 소외계층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그간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기초단체장은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인구 100만이 넘거나 혹은 행정구가 있는 곳에서는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새정추는 또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광역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짝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에게 같은 기호를 부여하되 각각 선출할 수 있는 ‘공동등록제’ 등의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오는 8일엔 여당의 텃밭인 대구에 내려가 신당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