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최성준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임명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최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해 최 위원장이 정식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였던 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지난 1일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 뒤 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야당이 신임 방통위원 후보자로 추천한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에 대한 임명은 이날도 이뤄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7일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 가운데 고 후보자를 제외하고 이기주(대통령 임명), 허원제(여당 추천), 김재홍(야당 추천) 등 3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고 후보자의 경우 지난 2월27일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방통위는 지난달 25일 고 후보자의 일부 경력이 방통위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을 근거로 국회에 후보 재추천을 요구했다. 야당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최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해 최 위원장이 정식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였던 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지난 1일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 뒤 4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야당이 신임 방통위원 후보자로 추천한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에 대한 임명은 이날도 이뤄지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7일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 가운데 고 후보자를 제외하고 이기주(대통령 임명), 허원제(여당 추천), 김재홍(야당 추천) 등 3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고 후보자의 경우 지난 2월27일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방통위는 지난달 25일 고 후보자의 일부 경력이 방통위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을 근거로 국회에 후보 재추천을 요구했다. 야당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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