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전병헌 “대통령 직접 나서 최선 다할 때”

<세월호참사> 전병헌 “대통령 직접 나서 최선 다할 때”

입력 2014-04-29 00:00
수정 2014-04-29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나서서 부재된 컨트롤타워를 복원하고 사태 수습과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때”라고 거듭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여전히 100여명이 넘는 귀한 생명들을 저 깊은 바닷속에 놔둔 채 손 놓고 있는 우리 현실이 너무나도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을 보이는 것은 희생자 가족과 국민을 두 번, 세 번 절망시키는 것으로, 무너진 정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야당도 정쟁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책임규명은 물론 비극적 참사가 발생한 근본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제도 개선 작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