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이장무·한광옥·김무성 등 총리 하마평 올라…박근혜 대통령 귀국 후 총리 인선 속도낼 듯

안대희·이장무·한광옥·김무성 등 총리 하마평 올라…박근혜 대통령 귀국 후 총리 인선 속도낼 듯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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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대통령
고개 숙인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뒤 1박 3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안대희’ ‘이장무’ ‘한광옥’ ‘하마평’

안대희, 이장무, 한광옥 등의 인사가 신임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 이어 세월호 사고 수습의 후속조치로 총리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서 오는 21일 돌아오는 데로 후임 총리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되고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사표를 제출한지 이미 3주 전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인선을 이미 진행했을 것이라는 추론이다.

지난 19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총리 인선과 후속 개각은 UAE 실무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무엇보다 후임 총리는 세월호 참사가 가져온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책임총리제를 구현하며 내각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강단 있는 인사가 적임이라는 주문이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김무성 국회의원, 김성호 전 국정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최경환 국회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인선을 마무리 지은 뒤 일부 청와대 참모진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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