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0대이하 15.9%…가장 높아

사전투표율, 20대이하 15.9%…가장 높아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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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도 12.2%로 높은편…세대별 투표 성향 결과 변수될듯

지난달 30~31일 실시한 6·4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20대 이하 세대와 60대 연령층의 투표 참여율이 높아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표하고 봉투에 넣어주세요”
“기표하고 봉투에 넣어주세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방법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1일 공개한 사전투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별에서는 20대 이하가 15.9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12.22%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11.53%, 70대 이상 10.0%, 40대 9.99%, 30대 9.4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3.98%, 여성이 9.20%로 나타나 남성들의 사전투표율이 훨씬 높았다.

연령과 성별을 모두 감안한 사전투표율은 20대 이하 남성이 16.91%로 가장 높았고 50대 남성 11.88%, 60대 이상 남성 11.29%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8.05%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8.0%로 최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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