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새 경제팀의 경제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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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한국갤럽 주간정례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로 급락했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p) 급락한 40%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중 취임 후 최저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인사 참사로 7월 첫째주 40%까지 폭락했다가 둘째주 43%, 셋째주 44%로 반등하다가 이번에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p 상승한 50%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부정평가가 50%를 기록한 것은 취임후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의 최고치는 인사 참사가 한창이던 때의 48%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총 통화 6천692명 중 1023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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