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한국에서 온 사람이 있다는 IS 조직원의 최근 언급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신빙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외신 보도가 나온 만큼 관련 국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미국 등의 정보와 이라크 주재 공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도 내용의 신빙성 여부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당국에 체포된 ‘하마드 알타미미’라는 이름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대원은 시리아에서 만난 신입 대원 가운데 “한국(Korea),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소말리아, 중국, 타지키스탄, 이집트, 리비아, 독일, 프랑스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신빙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외신 보도가 나온 만큼 관련 국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미국 등의 정보와 이라크 주재 공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도 내용의 신빙성 여부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당국에 체포된 ‘하마드 알타미미’라는 이름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대원은 시리아에서 만난 신입 대원 가운데 “한국(Korea),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소말리아, 중국, 타지키스탄, 이집트, 리비아, 독일, 프랑스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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