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재보선 역대 최소규모…기초의원선거 2곳뿐

10·29 재보선 역대 최소규모…기초의원선거 2곳뿐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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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실시되는 하반기 재·보궐선거 대상지역이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올해 하반기 재·보선은 기초의원 선거구인 경북 청송군 나선거구와 예천군 다선거구 2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0·29 재보선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이로써 이번 재·보선은 재·보선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재·보선 후보자등록·접수기간은 9∼10일 이틀간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 등이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7∼11일 거소투표신고를 해야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4∼25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재보선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선거와 달리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만 설치된다.

오는 29일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의 투표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다.

사전투표나 선거일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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