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여야3당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정국수습안 논의

정의장, 여야3당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정국수습안 논의

입력 2016-11-20 13:43
수정 2016-11-20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을 갖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따른 국정 혼란을 타개할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등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의장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만찬 회동은 정 의장이 여야 원내지도부에 내달 2일 법정시한을 앞둔 2017년도 예산안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하고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최순실 의혹’으로 정국이 연일 요동치는 상황에서 여야 합의 총리 선임 문제 등 정국 수습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장실 관계자는 “예산협의가 주된 목적이지만 현 시국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