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주류, ‘朴대통령 징계 요구안’ 당 사무처 제출

與 비주류, ‘朴대통령 징계 요구안’ 당 사무처 제출

입력 2016-11-21 15:15
수정 2016-11-21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소속 비주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징계 요구안’을 21일 오후 당 사무처에 제출했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박 대통령의 당원 자격을 박탈하거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당규는 당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규정했다. 탈당 권유를 받고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된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사유로 비주류는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 이탈케 했을 때’ 등을 꼽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