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위에서 발언하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가운데는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2018.12.13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공무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최저임금의 인상 속도가 빠르냐고 물었는데 의아하다. 실제 고통은 사업하고, 가계운영하는 중소상인들이 안고 있으며 그런 분들과 대화 하면 금방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서민의 삶과 경제 상황을 좀 더 꼼꼼히 실질적으로 챙겨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계파를 가로지르는 크로스보팅이 많아 탈계파의 승리라고 본다”면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립된 개체로서, 헌법기관으로서 정책 기능을 다 할 때 국민이 우리를 이해하고, 지원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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