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수구주의 벗어나 성숙한 민주국가 지향”
무소속 이언주 의원(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를 향한 전진 4.0(가칭)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2019.1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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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준비위원장에는 이 의원이 추대됐고 창당 발기인에는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원성 전 CJ 전략기획본부 국장 등 10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창당 발기인 취지문을 통해 “낡은 수구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를 굳건히 지키며 공감과 소통, 참여와 합의가 살아있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서서 깃발을 들고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이 될 수만 있다면 정치생명을 걸고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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