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주요 카드사의 고객정보 대량 유출사태와 관련,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3일 오후 2시에 금융당국과 카드사 측을 국회로 불러 이번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정무위 여야 간사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정무위는 현안보고에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금융사 경영진을 출석시키려 했으나 이들 경영진이 이미 사퇴함에 따라 실무 책임자를 대신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무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3일 오후 2시에 금융당국과 카드사 측을 국회로 불러 이번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정무위 여야 간사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정무위는 현안보고에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금융사 경영진을 출석시키려 했으나 이들 경영진이 이미 사퇴함에 따라 실무 책임자를 대신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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