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1일 오후(한국시간 1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미국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 간의 전화통화 사실을 발표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3월26일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해 위로하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백악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이 실종자 가족들과,실종자 구조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하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고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 해군은 한국의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며,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할 태세가 돼 있다”는 는 뜻도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4월12∼13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 간의 전화통화 사실을 발표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3월26일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해 위로하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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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이 실종자 가족들과,실종자 구조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하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고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 해군은 한국의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며,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할 태세가 돼 있다”는 는 뜻도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4월12∼13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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