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내외의 장례식에 참석,조문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이 오는 18일 남부 크라코프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애도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는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한 뒤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이기는 하지만 정부를 대표해 조문단의 자격으로 가는 것인 데다,폴란드 현지 사정이 유동적이어서 장례식 외에 다른 일정은 아직 잡힌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지 사정 등을 감안해 가장 단출한 인원으로 단기간에 다녀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문 사절단은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과 이준재 주폴란드 한국대사,김용홍 공군 참모차장으로 구성됐으며 수행원 8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정부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이 오는 18일 남부 크라코프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애도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는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한 뒤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이기는 하지만 정부를 대표해 조문단의 자격으로 가는 것인 데다,폴란드 현지 사정이 유동적이어서 장례식 외에 다른 일정은 아직 잡힌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현지 사정 등을 감안해 가장 단출한 인원으로 단기간에 다녀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문 사절단은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과 이준재 주폴란드 한국대사,김용홍 공군 참모차장으로 구성됐으며 수행원 8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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