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대담을 하고 동해상에서 실시하는 양국 연합훈련 일정과 참가전력 규모 확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전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게이츠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를 방문,주한미군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회동한다.
양 장관은 대담에서 내주 초 실시될 동해 연합훈련 일정과 참가전력 규모를 확정하는 한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는 양 장관 대담 직후 연합훈련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참가전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이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2+2회의)를 앞두고 상견례 차원에서 대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2+2회의에서 다뤄질 현안을 사전 조율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게이츠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를 방문,주한미군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회동한다.
양 장관은 대담에서 내주 초 실시될 동해 연합훈련 일정과 참가전력 규모를 확정하는 한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는 양 장관 대담 직후 연합훈련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참가전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이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2+2회의)를 앞두고 상견례 차원에서 대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2+2회의에서 다뤄질 현안을 사전 조율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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