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간 펑 여사, “대장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창덕궁 간 펑 여사, “대장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4-07-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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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방문한 펑리위안 여사
창덕궁 방문한 펑리위안 여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3일 서울 창덕궁에서 화동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국빈 방한했다.
연합뉴스


3일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국빈 방한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봤고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창덕궁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을 담은 실크 그림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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