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오른쪽) 아주대 교수가 3일 충남 계룡대 해군 재경근무지원대대에서 열린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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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이날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 교수의 명예해군 중령 임명식을 열고 명예해군 중령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교수의 명예진급은 그동안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명예해군 진급선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이 교수는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향상하고 해군 의무요원에 대한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명예해군으로서 큰 활약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해군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해군 함정과 도서지역에서 환자를 응급조치하고 후송하는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합동 훈련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8-1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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