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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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대사는 주샌프란시스코영사, 동남아과장, 주리비아대사, 주아세안대사 등을 역임했다.
김 대사는 대사관 직원을 부정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태 전 대사의 후임이다. 이 전 대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사관 직원 A씨를 2019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외교부는 자체 감사에서 이 전 대사가 채용시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나이지리아 대사 교체는 원래 예정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 전 대사의 부정 채용 의혹과는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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