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돌파감염 92%” 군 코로나 24명 추가 확진…22명 접종 후 감염

[속보] “돌파감염 92%” 군 코로나 24명 추가 확진…22명 접종 후 감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2-05 14:45
수정 2021-12-05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 발표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백신접종 받는 육군 수도군단 장병
코로나19 백신접종 받는 육군 수도군단 장병 30세 이상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경기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육군 수도군단 장병이 백신을 맞고 있다.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2021.4.28 국방일보 제공·연합뉴스
군 부대 내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예사롭지 않다. 국방부는 5일 군 부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늘었으며 이 가운데 92%가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은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나왔다.

이들 가운데 22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난 이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현재까지 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12명으로, 이 가운데 788명은 돌파감염자다. 

군인들은 백신 접종 초기 다수가 얀센을 접종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백신 면역 효과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