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UAE 3국 육군의 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6사단 초산여단과 주한 미 2사단 및 한미연합사단 예하 1개 스트라이커대대, UAE 1개 보병중대가 참가했다.
전문 대항군과의 쌍방 교전을 통해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다국적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다.
전체 훈련 참가 인원은 3000여명에 달하며, 한국군의 K1E1 전차, K200 장갑차, K55A1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를 비롯해 미군의 그레이 이글 무인기, 블랙호크 헬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200여대의 전투 장비가 투입됐다.
육군은 “한국군 여단장이 미군과 UAE군을 직접 작전 통제함으로써 3국 군사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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