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우근민 후보 당선

제주지사 우근민 후보 당선

입력 2010-06-03 00:00
수정 2010-06-03 0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우근민(禹瑾敏.67.전 제주지사) 후보가 당선됐다.

 우 후보는 3일 오전 1시40분께 완료된 6.2 제주지사 선거 개표에서 전체 유효투표(26만7천103표)의 41.4%인 11만588표를 얻어 10만8천336표(40.55%)를 얻은 무소속 현명관(玄明官.68.전 삼성물산㈜ 회장) 후보를 2천25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관선 2번,민선 2번 등 4차례나 제주지사를 역임한 우 후보는 이번까지 하면 5번째 제주지사직에 오르는 셈이다.

 군 장교로 복무하다 1974년 합참의장 출신인 심흥선 총무처 장관의 비서관으로 발탁돼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제주도의 수장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연합뉴스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