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국(G8) 외무장관들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G8 외무장관들은 캐나다 가티노에서 회의를 갖고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과 이란 핵개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도 국제사회가 이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적절하고도 강력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가 수주 내에 가동 되는데 관심이 있다.”면서 “이번 봄에는 이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나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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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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