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창건일’(4.25)을 앞두고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평양의 ‘개선청년공원’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당의 김기남 비서,김경희 경공업부장,장성택 행정부장과 함께 김영일 당 국제부장,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등 북한의 핵심 외교정책 책임자들이 동행했다.
1984년 7월 개장한 이 공원은 작년 4월 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으며,45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초속 30m로 떨어지는 급강하탑 등이 새로 설치됐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놀이시설을 둘러본 뒤 “공원의 지형 조건과 설비 특성에 맞는 불장식(네온사인)을 더 잘해 밤에도 공원의 아름다운 면모가 뚜렷이 나타나게 해야 한다”면서 “유원지의 돌 하나,나무 한그루도 원상 그대로 보존하고 산천의 오염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평양시에서는 원림 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잘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공원을 이루게 함으로써 수도 평양이 ‘공원 속의 도시’로 아름다운 모습을 빛내게 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노동당의 김기남 비서,김경희 경공업부장,장성택 행정부장과 함께 김영일 당 국제부장,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등 북한의 핵심 외교정책 책임자들이 동행했다.
1984년 7월 개장한 이 공원은 작년 4월 초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으며,45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초속 30m로 떨어지는 급강하탑 등이 새로 설치됐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놀이시설을 둘러본 뒤 “공원의 지형 조건과 설비 특성에 맞는 불장식(네온사인)을 더 잘해 밤에도 공원의 아름다운 면모가 뚜렷이 나타나게 해야 한다”면서 “유원지의 돌 하나,나무 한그루도 원상 그대로 보존하고 산천의 오염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평양시에서는 원림 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잘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공원을 이루게 함으로써 수도 평양이 ‘공원 속의 도시’로 아름다운 모습을 빛내게 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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