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로 사탕 두봉지를 지급했다고 아사히신문이 4일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아리랑 공연이 시작된 2002년 당시에는 TV와 재봉틀,모포 등을 참가자들에게 줬지만 핵실험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갈수록 강화되면서 출연료가 부실해진 끝에 지난해에는 사탕 두 봉지를 주는데 그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탈북자의 증언을 참고할 때 사실과 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한 탈북자는 지난해 한 월간지 기사에서 “북한이 2002년에는 ‘아리랑’이라는 상표가 붙은 컬러 TV를 줬고,2005년에는 TV보다 훨씬 싼 재봉틀을 줬고,2007년에는 다시 TV를 지급했다”고 전했다.2002년에 TV와 재봉틀을 줬다는 부분부터 탈북자의 증언과는 배치되는 셈이다.
더구나 ‘아리랑’ TV는 중국 창훙(長虹)그룹이 만든 제품에 상표만 ‘아리랑’이라고 붙인 것이어서 국제사회 대북 제재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탈북자는 사탕에 대해서는 “아리랑 공연과 별도 행사인 열병식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매일 식사로 사탕 15알을 주고,일주일에 한 번 계란을 지급하며 돼지고깃국도 먹인다”고 말했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일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막했고,조선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10일까지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이 신문은 북한이 아리랑 공연이 시작된 2002년 당시에는 TV와 재봉틀,모포 등을 참가자들에게 줬지만 핵실험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갈수록 강화되면서 출연료가 부실해진 끝에 지난해에는 사탕 두 봉지를 주는데 그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탈북자의 증언을 참고할 때 사실과 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한 탈북자는 지난해 한 월간지 기사에서 “북한이 2002년에는 ‘아리랑’이라는 상표가 붙은 컬러 TV를 줬고,2005년에는 TV보다 훨씬 싼 재봉틀을 줬고,2007년에는 다시 TV를 지급했다”고 전했다.2002년에 TV와 재봉틀을 줬다는 부분부터 탈북자의 증언과는 배치되는 셈이다.
더구나 ‘아리랑’ TV는 중국 창훙(長虹)그룹이 만든 제품에 상표만 ‘아리랑’이라고 붙인 것이어서 국제사회 대북 제재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탈북자는 사탕에 대해서는 “아리랑 공연과 별도 행사인 열병식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매일 식사로 사탕 15알을 주고,일주일에 한 번 계란을 지급하며 돼지고깃국도 먹인다”고 말했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일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막했고,조선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10일까지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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