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TV는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는 북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식량과 식료품, 부엌세간(가재도구)들을 안겨주신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은정 어린 모포(담요)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중앙TV는 “피해 지역 인민들은 새 살림집들의 완공을 앞둔 때에 꿈만 같은 사랑을 거듭 베풀어 주시는 친 어버이의 육친적 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했다”며 김정은을 찬양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20일에도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담요를 전달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한 바 있다. 같은 달 29일에는 부엌 가재도구를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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