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대북전단 조치 안 하면 군사합의 파기”

김여정 “대북전단 조치 안 하면 군사합의 파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6-04 06:38
업데이트 2020-06-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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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김 제1부부장은 4일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다면 금강산 관광 폐지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 마나 한 북남 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단단히 각오는 해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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