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일 휴가지인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 문 대통령이 들고 있는 책은 소설가 김성동의 장편소설 ‘국수’다. 2018.8.3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나흘 동안 연달아 휴식을 취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을 포함해 올해 들어 12일의 연가를 소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과 6월 각각 하루씩 연가를 냈고, 이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서 강행군을 이어가던 6월 말에 감기몸살로 이틀 간 휴가를 썼다.
이어 지난 7~8월에는 5일 간의 여름 휴가를 다녀왔고, 지난 9월 미국 방문을 마친 직후 하루 연가를 내고 경남 양산으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유럽 순방 직후인 지난달 2일에는 청와대에서 하루 연가를 낸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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