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6.2%…부정평가 60%”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6.2%…부정평가 60%” [리얼미터]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24-01-29 10:31
수정 2024-0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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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36.2%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1월 15∼19일)보다 0.6% 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0.2%p 오른 60.0%였다.

리얼미터는 “지난 21일 불거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화두였다”면서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 동행이 있었으나 ‘갈등 봉합’, ‘약속 대련 의혹’ 등 정쟁적 측면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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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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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진행한 정당 지지율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6.6%로 직전 조사(18∼19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4.9%로 0.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격차는 8.3%p였다.

정의당 2.4%, 진보당 2.4%, 기타 정당 7.4%로 각각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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