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3 총선에서 세종시 지역구는 현역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 지지도는 34.4%, 이 후보는 31.3%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더민주 문흥수 후보(9.8%),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6.1%),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1.0%) 등의 순이었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박 후보(37.0%)와 이 후보(34.0%)가 근소한 차이를 보여 선거 막판까지 두 후보 간에 팽팽한 경합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종준 후보가 40.1%로 이해찬 후보(29.4%)를 10% 포인트 이상 앞섰다.
박 후보는 지역별로는 읍면지역(46.1%), 연령대별로는 50대(51.9%)와 60세 이상(64.2%)이 주요 지지기반이었다.
반면 이 후보는 동지역(38.9%)과 40대(42.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2.8%로 가장 높았고, 더민주(25.8%)와 국민의당(13.6%), 정의당(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이뤄졌으며,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 지지도는 34.4%, 이 후보는 31.3%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더민주 문흥수 후보(9.8%),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6.1%),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1.0%) 등의 순이었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박 후보(37.0%)와 이 후보(34.0%)가 근소한 차이를 보여 선거 막판까지 두 후보 간에 팽팽한 경합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종준 후보가 40.1%로 이해찬 후보(29.4%)를 10% 포인트 이상 앞섰다.
박 후보는 지역별로는 읍면지역(46.1%), 연령대별로는 50대(51.9%)와 60세 이상(64.2%)이 주요 지지기반이었다.
반면 이 후보는 동지역(38.9%)과 40대(42.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2.8%로 가장 높았고, 더민주(25.8%)와 국민의당(13.6%), 정의당(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이뤄졌으며,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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